
(중간고사 THE)
(기말고사 THE)
(영화감상문)
안녕하세요,
2020년 겨울계절 국제정치학입문 영화감상문, 중간/기말 에세이 자료입니다.
중간 에세이의 경우,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이슈를 국제정치의 현실주의/자유주의 관점에서 논했으며
기말 에세이의 경우, 코로나 상황 하에서 다국적 제약사의 지적재산권 제한이 정당한지를 국제정치 관점에서 논했습니다.
최종 성적은 A0 였습니다.
[본문내용]
(중간고사 THE)
현실주의와 자유주의는 오랜 기간 국제정치학의 주요 분석 틀로서 기능하였다. 구성주의가 등장하며 이들의 설명력이 다소 약해지는 듯 했으나 여전히 주요 현안의 동학을 설명하는 데는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 현실주의는 국제정치의 동력을 무력으로 보고, 그 주체는 국가로 한정짓는다. 국가 이상의 권력을 가진 상위 개체가 없으므로 각 국가 간에는 일종의 무정부 상태가 지속되며, 협력의 가능성은 없다고 단정한다. 이는 각국이 절대이익이 아닌 상대이익을 추구하기 때문이며, 상호간 배신의 가능성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는 이기적 인간 본성에 대한 비관론에 뿌리를 두고 있다.
현실주의 관점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살펴보자. 우선 일본은 군비지출 세계 7위1), 명목 GDP 세계 3위2) 등 막강한 국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더해G2 체제의 양극중 하나인 미국과도 오랜 기간 우방의 관계를 쌓아왔기에 국제사회에서의 목소리가 크다. 일본은 이런 경제, 군사, 외교적 우위를 등에 업고 다양한 국제기구에서 자국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2009 ~ 2019년 사이 국제 원자력 기구(IAEA)의 수장이 일본인이었다는 것이 그렇게 놀랍진 않다…
(기말고사 THE)
인정해야 할 것,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코로나 사태 발생 후 약 1년이 지났다. 지난 1년 동안 일상은 송두리째 무너졌고, 우리는 모든 것을 재정립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 코로나 사태는 국제정치에 있어서도 시사한 바가 매우 크다. 강대국과 개도국간의 차이는 늘 존재해 왔으나, 이것이 생존 여부의 문제로 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비국가행위자가 문제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현대 국제 정치에 있어 이정표가 될 사건으로 보인다. 선진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사들은 자국에 우선적으로 백신을 공급하기에 개도국은 백신 확보에 차질을 빚었기에, 이는 결국 개도국 사이에서 백신의 지적재산권을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의 근거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국적 제약사의 지적재산권을 제한하는 것은 두 가지 측면에서 적절치 않다. 그 근거는 다음과 같다…
(영화감상문)
국제정치의 한계, 그럼에도
<노 맨스 랜드>는 2001년 개봉한 전쟁 영화로, 보스니아 내전을 배경으로 한다. 양측 병사가 전선 한복판의 참호에 갇히면서 여러 사건이 벌어지는데, 작게는 그들 간의 갈등에서부터 크게는 국제기구의 무능까지 다양한 층위의 비합리성을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유머도 잃지 않은 점이 인상적이다. 아무 배경 지식 없이 영화를 보았다. 영화라면 무릇 긴장과 이완이 반복되기 마련인데, 그 하나하나가 상징하는 바가 있어서 좋았다. 목숨을 걸고 싸울 때에는 동물적 증오심에 타올랐지만, 서로를 알게 된 후에는 통성명과 악수를 청하며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유지한다. 그러나 이는 양쪽이 동등한 힘을 가졌을 때만 성립한다. 가식적인 평화라도 얻기 위해서라면, 우선은 힘의 균형이 맞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처음에는 어땠는가? 세르비아 병사는 총상을 입고, 총을 든 보스니아 병사는 세르비아 병사의 옷을 강제로 벗겨 구조 신호 대용으로 사용한다. 둘의 대화가 압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