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학교 자기세 최종 과제로 제출한 에세이 입니다.
[목차]

[본문내용]
현대인의 ‘소마’ 이대로 괜찮은가?
– 플랫폼 기반으로 한 ‘미디어 콘텐츠’ 중심으로
I. 서론
한 학기 동안 프리먼 다이슨의 <과학은 반역이다>,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스티븐 제이 굴드의 <풀 하우스>,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을 통해 과학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인류가 얻는 편리함과 이점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렵지만, 그와 동시에 과학의 윤리적 문제는 언제나 뜨거운 감자일 수밖에 없다. 쾌락에 의존적으로 살아가며 주체적으로 생각하지 못하는 사회를 그린 <멋진 신세계>는 마치 현대인들이 다양한 미디어에 빠진 모습을 비유하여 쓴 소설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멋진 신세계>에 나오는 ‘소마’는 복용하면 기분이 좋아지면서 현재 처한 모든 두려움과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일종의 마약이다. 소설 속에서의 사회 지도층에 속하는 알파 계급이 대중들에게 소마를 보급한다. 하위 계층으로 갈수록 소마에 지배당한 채 삶을 살아가며 어떠한 불만도 느끼지 못한다. 알파 계급은 소마를 통해 대중들의 생각할 힘을 차단한 것이다. 다음 구절을 읽으면서 과연 우리 현대인들은 무엇을 통해 고단한 하루를 이겨낼 수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원하기만 한다면 언제든지 현실로부터 도피할 수 있지 1입방 센티미터 소마 정제용 튜브 하나면, 열 가지의 우울병을 치료해주거든. 게다가 불행하게 있을지라도 항상 소마가 대기하고 있지. 행복감을 주고 들뜬 마음을 갖게 하고 기분 좋은 환각 증세를 일으키거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