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강과목: 문화 콘텐츠의 이해
-주제: 특정 브랜드를 정해 4P를 분석하여 기술
[본문내용]
작년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 생활의 많은 것이 달라졌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마스크가 일상화된 것은 물론이거니와 인류의 방역에 대한 개념 또한 변화했다. 가장 많이 변한 것은 산업의 구조다. 어떤 기업은 주목받고 크게 성장했지만 어떤 기업은 코로나19로 쉽게 쇠퇴했다. 재택근무의 일상화로 주가가 크게 오른 줌(ZOOM)과 천문학적인 실적을 기록한 넷플릭스(Netflix)는 웃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파산한 43개의 항공사는 울었다. 그리고 국내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승기를 잡게 된 브랜드가 있다. 바로 배달 어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들이다. 정부 차원에서 비대면 배달이 장려되면서 배달의 민족 등의 배달 앱들은 큰 수혜를 입었다는 평가가 많다. 그런데, 이러한 성공이 단지 코로나로 인한 우연이었을까?
1.제품전략 (Product)
배달의민족의 성공이 우연이 아니었다는 증거는 바로 철저하고 빈틈없는 제품전략에 있다. 제품전략 측면에서 배달의민족은 소비자에게 서비스와 엔터테인먼트를 성공적으로 제공하는 데 성공했다. 무엇보다 배달의민족의 가장 큰 성과는 기존 불모지라 해도 과언이 아닌 대한민국의 온라인 배달시장을 개척했다는 것이다. 배달의민족이 론칭하기 전, 대한민국 배달시장은 철저히 오프라인 중심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우아한형제들의 창업자 김봉진 의장은 오프라인 전단지와 잡지 내 광고로 돌아가는 배달 업계의 문제점을 남들보다 먼저 빠르게 인식했다. 특히 그가 주목한 점은 바로 업주들의 답답한 마음이었다. 오프라인 광고를 통해서 음식점을 열심히 홍보해왔지만 그러한 홍보가 효과가 있는지 업주들의 입장에서는 도무지 알 길이 없었던 것이다. 배달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는 소비자도 큰 고객이지만, 배달의 민족에 본인의 사업장을 등록하고 앱 내의 광고를 집행하는 업주들도 큰 고객일수도 있다는 인사이트에 착안하여 김 의장은 소비자와 업주를 고객으로 삼고 이들에게 온라인 배달이라는 개념을 정착시키고 확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