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2020년 여름계절학기 글쓰기의기초 HW 자료입니다.
과제 1은, MBTI 검사의 한계에 관해 2~3 페이지에 걸쳐 논했습니다.
과제 2는, 대중 문화에 드러난 일본 젊은이들의 경제불황 수용 방식을 8페이지에 걸쳐 논했습니다.
최종 성적은 A+ 였습니다.
[본문내용]
MBTI 성격 검사의 대중화와 그 한계
각종 SNS(Social Network Service)에서는 최근 들어 MBTI 성격유형 관련 게시글이 부쩍 눈에 띈다. 서울대 온라인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서도 하루에 수 건씩 MBTI 관련 게시글이 올라와, 같은 유형의 구성원끼리 서로 반가워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MBTI는 오프라인에서도 화제이다. 요즘 친구들을 만나러 나가면 꼭 빠지지 않는 이야기 소재가 MBTI이다. 나는 어느 유형이고, 너는 어느 유형이고, 마치 세상사 모두를 MBTI로 설명할 요량처럼 들린다. 그렇다면 MBTI 검사의 어떤 요소가 사람들의 마음을 끌었을까?
MBTI는 ‘Myers-Briggs Type Indicator‘의 약자로서, 스위스 심리학자 마이어와 브룩스가 칼융의 심리 유형론을 토대로 고안한 자기 보고식 성격 유형 검사 도구이다. MBTI는 인간의 성격을 크게 네 분류기준으로 나누고, 각 기준 하에서 두 극단을 상정하여 4글자의 영문자로 이루어진 16가지 성격 유형을 제시한다.
이렇게 얻은 네 기능을 가장 활발히 사용되는 주기능에서부터 부기능, 3차기능을 거쳐 무의식에서 작용하는 열등기능으로 배정함으로써 성격 유형을 묘사하게 된다(한국심리학회, 2014). 그렇다면 이러한 MBTI 성격유형이 대중에게 인기를 얻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은 MBTI가 가지는 분절성을 그 이유로 들 수 있겠다. 심리학계의 주류로 인정받는 BIG 5 성격검사는 다섯 가지 성격 원인에 대한 척도(결과 점수)만을 제공할 뿐 유형화 및 유형별 세부 특성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직관성을 추구하는 대중에게는 매력적으로 다가가기 어렵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MBTI 검사의 경우 피검사자는 네 글자로 구성된 성격 유형을 부여받기 때문에 해당 유형의 일반적인 특성 묘사를 찾아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자신과 타인의 성격 유형을 비교적 직관적으로 파악 가능하며, 이런 직관성이 대중의 기호에 알맞다고 할 수 있다. 그다음 이유로는 MBTI가 심리학적 근거를 가진 검사라는 점을 들 수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