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책은 할거 다하면서 임용고시에 초수 합격하는 비법을 담은 책입니다. 단순히 공부법만 알려드리지 않습니다. 긴 수험생활에서 꺾이지 않는 마음을 유지하는 멘탈 관리법까지 함께 담았습니다.
저자는 임용고시에 초수에 합격한 현직 재직 중인 교사입니다. 교환학생을 다녀오면서 공부를 2월 중순부터 시작하였고, 막학기 18학점을 꽉 채워 들었으며, 교생도 중간에 다녀왔습니다. 연애와 알바도 쉬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용을 초수에 합격했습니다. 이 비밀을 여러분께 전격공개하려 합니다.
하고싶은 것도 많고, 해야될 것도 많은 임용 준비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돼줄 것입니다.
-목차-
1. 인트로 – p.1
2. 임용고시란 무엇인가? – p. 3
1) 임용고시가 뭔가요? – p. 3
2) 임용고시 진행 – p.3
3) 임고생이 필수로 갖춰야할 3가지 – p. 5
3. 임용고시 월별 공부법 – p. 9
4. 교육학 공부법 – p. 20
5. 할거 다하면서 임용 초수에 합격한 비법 – p. 33
6. 아웃트로 – p. 36
[본문내용]
# 교생, 교환학생, 연애, 알바 다하면서 임용고시 초수에 합격한 비법
이 책은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분들을 위한 전자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선생님이 되기 위해 필요한 조언과 팁들을 제공합니다.
1. 인트로
저는 임용에 초수 합격해 현재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근무를 하고있는 교사입니다. 제 임용 준비 시절은 상당히 다이나믹했어요. 일단 바로 직전에 교환학생을 다녀오느라 시험 준비를 2월 중순부터 시작했어요. 심지어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가족이 큰 병을
얻었다는 얘기를 들어서 멘탈이 아주 갈려나간 상태에서요. 그러고 1학기 땐 대학교 막학기를 18학점 꽉 채워들어야 했어요. 왕복 4시간 걸리는 통학을 하면서 말이에요. 노량진까지도 왕복 3시간이 걸렸는데 꿋꿋이 왔다갔다 했답니다.
그뿐인가요, 임용 준비할 땐 만나던 사람과는 헤어지면 안되고, 안만나던 사람과는 만나면 안된다는 말이 있죠. 네, 제가 바로 둘 다 모두 겪은 사람입니다. 헤어지고 울고불고 아무것도 안하고 무기력하게 누워만 지내도 보고, 새로운 사랑에 설레 매일 데이트를 나가기도 했어요. 5월달엔 교생도 다녀오느라 한 달을 거의 날렸어요. 1년 내내 일주일에 2번하는 아르바이트도 멈추지 않았네요. 이걸 하면 떨어진다는 사건을 여럿 겪었음에도 감사하게 한번에 합격을 하게 되었어요. 어때요, 여러분? 여러분에게 희망이 좀 생겼나요?
물론 운이 크게 작용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 운도 결국 내가 어떤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해야할 것들을 차곡차곡 쌓아나가니까 같이 쌓였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임용을 준비하면서 이런저런 일을 겪을 당시에는 저도 내가 합격할 수 있을까 굉장히 불안하고 무서웠어요. 그때 어떻게 무너지지 않고 꾸준히 나아갈 수 있었느냐. 저처럼 임용 준비할 때 이별을 겪었음에도 차석으로 합격한 언니가 자기도 합격했다며 극복 방법과 임용 공부법을 알려주며 제 멘탈을 잡아줬어요. 그게 그렇게 큰 힘이 되더라구요. 저도 합격한다면 저와 비슷한 처지에 놓인 사람들에게 용기와 힘을 불어넣어 주고싶었어요. 그래서 어떻게 공부했는지와 멘탈 관리법을 여러분께 알려드리려고 해요…